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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낙연, '문심·호남' 두고 충돌...SNS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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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불거진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적통 논쟁이 친문 표심과 호남 민심 경쟁으로 전선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 지사와 이 전 대표는 각각 호남과 부산·울산·경남을 찾아 비교적 차분한 지역 행보를 보였지만, 각 캠프를 중심으로 거친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차정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적통 논쟁' 과열 양상 속에 이재명 경기지사는 전북 김제 금산사에서 월주 스님을 조문한 데 이어 광주 건물 붕괴 참사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울산 태화강 청소 자원 봉사 활동에 나선 이낙연 전 대표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정책을 이어받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수소 융·복합 모빌리티 클러스터라는 의욕적인 울산의 도전이 성공하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호남과 친문 공략에 나서면서도 비교적 차문했던 후보들의 행보와 달리 각 캠프에서는 거친 SNS 대리전이 펼쳐졌습니다.


먼저 이낙연 캠프는 이재명 지사의 호남 방문에 맞춰 역공에 나섰습니다.

호남이 주체가 돼 한반도 전체를 통합한 적이 없다는 이재명 지사의 언론 인터뷰를 겨냥해, 지역 통합을 강조한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훼손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이재명 지사측이 반격에 나섰습니다.


앞서 김경수 전 지사가 이낙연 전 대표에게 문재인 대통령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는 통화 내용을 공개한 것을 두고, 이른바 '문심'을 오해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적인 대화를 선거에 이용했다며, 정치적 중립을 강조한 문 대통령을 경선에 끌어들인 것은 부적절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적통 논쟁에 대한 피로감이 크다면서, 퇴행적이라는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는 노 전 대통령을 놓아달라며 일침을 가했고, 추미애 전 장관도 네거티브 전을 멈추자고 제안했습니다.

[추미애 / 전 법무부 장관 : 서로 총을 겨누고 쏘고 팀 킬 같이… 안타깝지만 빨리 제자리로 돌아오겠죠. 빨리 제자리로 돌아오십시오. 아드님들!]

민주당은 오는 28일 예비 후보들과 신사협정을 하며 원팀을 선언할 예정인 가운데, 본경선 첫 TV 토론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YTN 차정윤입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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