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원희룡 “정연주 임명, ‘징벌적’ 언론중재법과 한 세트”

파이낸셜뉴스 좌승훈
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 23일 정 전 KBS사장 방심위원 위촉
위원장 내정설에 “대선에 영향 미치려는 흑심” 비판


원희룡 제주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제주=좌승훈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로 나선 원희룡 제주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이 정연주 전 KBS사장을 방송통신심의회 위원으로 임명한 것을 두고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며 날을 세웠다.

원 지사는 24일 자신의 SNS에 정연주 전 KBS사장의 방송통신심의위 위원장 내정설에 대한 글을 올리고 “방송을 장악해 국민여론을 장악하고 대선에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검은 흑심을 드러낸 것”이라며 “징벌적 언론 배상법과 한 세트”라고 비판했다.

언론사의 허위 보도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물리자는 집권 여당의 언론중재법안은 언론 장악을 위한 입법 횡포이며, 특히 정 전 KBS사장의 방심위 위원 위촉은 정권에 유리한 편향방송은 봐주고 정권에 비판적인 방송은 재갈을 물리겠다는 의도가 아니라면, 이처럼 노골적인 편향인사를 내리꽂을 수 없다는 비판이다.

원 지사는 “인간 정연주의 삶은 방송 중립성 훼손의 역사”라며 "KBS사장으로서 임기 내내 정권을 편들고 사실을 왜곡하면서 호를 ‘나팔수’'라 붙여도 어색함이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정연주의 삶은 이 정권 내로남불의 원조”라며 “대선후보 아들의 병역면제를 공격했지만, 정작 자신의 두 아들은 미국 국적자로 병역을 면제받았다”고 비판했다.

특히 “정연주의 방송 장악과 드루킹(김동원·수감중)의 댓글 조작은 동일하다”며 “이는 국민 여론에 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원 지사는 또 “정연주는 인간 킹크랩이고, 문재인 대통령이 드루킹”이라며 “뒤에서 조용히 숨어 있다가 자신에게 이익이 될 일이면 스멀스멀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문재인 리더십이지만, 그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심위는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23일 ▷정연주 전 KBS사장 ▷김유진 민주언론시민연합 이사 ▷옥시찬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윤성옥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이광복 전 연합뉴스 논설주간 ▷정민영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황성욱 전 방통심의위 상임위원 등 7명을 방심위 제5기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정 전 KBS사장의 방심위원장 내정설에 반발해 야당에 배정된 3명의 방심위 위원 중 1명은 추천하고 2명은 추천하지 않고 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지희 공천헌금 의혹
    이지희 공천헌금 의혹
  2. 2홍익표 정무수석 당정청 관계
    홍익표 정무수석 당정청 관계
  3. 3한덕수 내란 혐의
    한덕수 내란 혐의
  4. 4오세훈 환경공무관 격려
    오세훈 환경공무관 격려
  5. 5정태욱 인천 유나이티드
    정태욱 인천 유나이티드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