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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셔먼 방중 앞두고 "북한 문제 협력 추구"

이데일리 김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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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문제, 미중 사이의 협력 지대 중 하나"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사진=AFP 제공)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국무부는 ‘2인자’ 웬디 셔먼 부장관의 전격 중국 방문을 앞두고 대북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익이 맞으면 중국과 협력을 추구한다”며 “적어도 북한은 이익이 맞는 영역 중 하나”라고 말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오는 25~26일 이뤄지는 셔먼 부장관의 중국 방문을 거론하며 “북한 문제와 관련해 우리가 중국에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지 파악하기 위해 할 일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달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과 통화에서 대북정책 검토 결과를 설명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날 “(대북정책 검토 결과를 중국에 알린 것은) 북한 문제를 두 나라 사이의 협력 지대로 여기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아울러 “미국은 북한 인권에 대해 매우 우려한다”며 “북한 주민들의 인권 증진 방안을 살펴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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