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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서민의 주택대란, 文 보유국이라서 겪는 아픔”

조선일보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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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폭등 원인은 다주택자 아닌 文 정부와 민주당”
“정권교체하면 文 정부 부동산 정책 백지화할 것”
원희룡 전 제주도 지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20일 오후 서을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제20대 대선 예비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7.20 국회사진기자단

원희룡 전 제주도 지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20일 오후 서을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제20대 대선 예비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7.20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제주지사가 최근 서민들이 주택 대란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 “문재인 보유국이라서 겪는 아픔”이라고 비판했다.

원 지사는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손대는 것마다 대한민국이 망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망가진 것이 부동산 시장”이라며 “정부와 여당이 재건축 아파트 2년 실거주 규제를 전면 백지화하자 서울 일부 시장에서는 즉각 반응하고 있다고 한다. 전세 매물이 배(倍)로 늘고, 전셋집 호가(呼價)도 수천만~1억원씩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총체적 실패라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그동안 부동산 시장을 교란시켜왔다. 부동산 시장 폭등의 원인은 다주택자가 아닌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임이 밝혀지고 있는 것”이라며 “국민을 다스려야 할 대상으로만 생각하니 규제들로 억압하고 강제하는 것이다. 어설픈 부동산 정책으로 국민 고통만 가중시키고 있다”고 했다.

원 지사는 “부동산 정책을 4년 전으로만 되돌려놓아도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 4년 만에 옛날이 살기 좋았다는 푸념이 허다하다. ‘집값은 상향 평준화’, ‘국민 삶의 질은 하향 평준화’ 이제 멈춰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권교체 후 문재인 정부 표 부동산 정책을 백지화하겠다”며 “제대로 된 프로 정부가 무엇인지, 시장경제가 무엇인지 보여드리겠다. 처음 경험해보는 수준의 아마추어 정부, ‘문재인 보유국이라서 겪는 아픔’이다”라고 했다.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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