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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싹쓸이?"…한국 양궁 유일한 적수는 코로나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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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0 도쿄올림픽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 양궁대표팀이 이번에도 전 종목 금메달을 차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궁 첫 경기 일정인 여자 개인 랭킹 라운드는 오는 23일 오전 9시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양궁 남자 개인 랭킹 라운드가 진행된다.

양궁대표팀은 이달 20일부터 박채순 총감독의 지도 하에 경기가 열리는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현지 적응훈련에 나섰다.

남자부에서는 김우진(29·청주시청), 오진혁(40·현대제철), 김제덕(17·경북일고)이 출전한다. 여자부에서는 강채영(25·현대모비스), 장민희(22·인천대), 안산(20·광주여대)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경기가 진행되는 유메노시마 양궁장은 도쿄 앞바다 매립지 위에 건설됐다. 바닷바람 적응을 위해 대한양궁협회는 지난 5월부터 이 경기장과 환경이 유사한 전남 신안군 자은도에서 특별 훈련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올림픽에선 기존의 남녀 개인전·단체전 경기 4개에 혼성단체전이 더해져 금메달 개수가 총 5개로 늘었다. 양궁 사상 첫 3관왕이 탄생할 수도 있게 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변수가 되지 않는 한 선수들은 무난하게 경기에 임할 전망이다.

선수단은 일본 현지에서 한 검체 검사도 모두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P통신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종목별 메달리스트 예측에서 한국양궁이 금메달 4개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AP통신은 미국 양궁 국가대표인 브래디 엘리슨(32)이 양궁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거머쥐면서 한국 양궁대표팀의 금메달 싹쓸이를 막아설 것으로 예측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0일(현지시간) '한국의 황금 궁사들'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이 지난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때부터 양궁 금메달 34개 중 23개를 차지한 점을 주목했다.

NYT는 "한국 양궁 선수들에게 올림픽 금메달은 이미 딴 것이나 다름없다" 며 "(한국 양궁 선수들에게는) 올림픽 금메달 따는 것보다 대표 선발전 통과하기가 더 어렵다"고 보도했다.

양궁대표팀은 오는 23일 남녀 개인 랭킹 라운드를 치른 뒤 24일부터 금메달을 향해 시위를 당길 예정이다.

오는 24일에는 혼성전 결승이 열릴 예정이고, 25일에는 여자 단체전, 26일에는 남자 단체전이 치러진다.

또 오는 30일에는 여자 개인전, 31일에는 남자 개인전이 진행된다.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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