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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가 처음 작성한 입사지원서, NFT 경매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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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과 NFT 동시에 경매 진행해 가치 비교
스티브 잡스가 1973년 작성한 1973년 구직 신청서.(출처=라리블 캡처)

스티브 잡스가 1973년 작성한 1973년 구직 신청서.(출처=라리블 캡처)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처음 작성한 입사지원서가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한 토큰)로 발행돼 경매에 나온다.

NFT 마켓 라리블(Rarible)은 21일(현지시각)부터 일주일간 스티브 잡스가 1973년 첫 직장을 구하기 위해 작성했던 입사지원서를 NFT로 발행해 사본과 동시에 경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입사 지원서는 윈소프 벤처스(Winthorpe Ventures)의 올리 조쉬(Olly Joshi)가 지난 3월 22만 달러(약 2억5399만 원)에 낙찰받은 것으로, 조쉬는 "잡스의 입사지원서의 물리적인 버전과 NFT를 동시에 경매에 부쳐 어느 버전이 더 많은 입찰자, 더 높은 입찰가, 그리고 어느 속도로 끌어들일지 테스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번 경매는 수집가들이 물리적인 것과 디지털 가치 가운데 어느 쪽을 더 중시하는지 비교해볼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경매는 21일부터 7일간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실물 버전은 스누파라는 경매 앱에서 실행되는 조시의 웹사이트를 통해 입찰할 수 있다.

[이투데이/김재영 기자(macca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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