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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오니 알리도 웃네...손흥민X알리, '찰칵 세리머니'로 우정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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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이 델리 알리와 케미를 과시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콜체스터에 위치한 잡서브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콜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제압했다. 지난 레이튼 오리엔트전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던 토트넘은 친선경기 첫 승리를 알렸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복귀하자마자 바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시즌 종료 후 6월 월드컵 예선을 위해 대한민국을 밟았다. 투르크메니스탄, 레바논전에서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1골을 기록했다. 이후 짧은 휴식기를 가진 뒤 2일 전에 훈련에 합류했다.

손흥민은 전방 공격수에 배치됐다. 2선에는 스티븐 베르바인, 알리, 루카스 모우라가 이름을 올렸으며, 해리 윙크스와 올리버 스킵이 중원을 맡았다. 4백에는 토비 오몰, 에릭 다이어, 캐머런 카터 비커스, 막심 파스코치가 짝을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알피 화이트먼이 꼈다.

손흥민은 45분만 뛰었지만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은 베르바인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올렸다. 이후 전반 14분 손흥민의 코너킥이 모우라의 헤더골로 연결됐다. 전반 37분에는 날카로운 쇄도 이후 알리를 향해 크로스를 올렸고, 알리의 몸에 맞고 들어가며 도움을 추가했다.

이밖에 손흥민은 가벼운 몸놀림으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2일 만에 경기를 소화했다고 볼 수 없을 만큼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프리킥과 코너킥에서도 키커를 맡은 손흥민은 정확한 배달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특히 알리와의 '찰칵 세리머니'가 주목받았다. 손흥민은 2020-21시즌부터 특유의 세리머니를 개발했다. 손흥민은 "골을 넣으면 좋은 기억으로 남기에 그 순간을 사진에 담아 마음속에 간직하고자 했다"며 찰칵 세리머니의 배경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역시 손흥민은 득점 이후 찰칵 세리머니를 했는데 알리도 가세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토트넘은 구단 채널을 통해 "SON X DELE"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팬들 역시 둘의 조합에 환호했다. "아름다워", "보기 좋은 조합"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미소를 지었다. 해당 게시물에 손흥민도 좋아요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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