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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화이자 교차 접종한 50대 경찰, 3일 뒤 사망.."평소 건강했는데"

파이낸셜뉴스 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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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대구 남구 영남대학교병원에서 30세 미만 의료진이 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뉴스1 제공

지난 6월 대구 남구 영남대학교병원에서 30세 미만 의료진이 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교차 접종 후 사망자가 나왔다. 1차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었고, 2차는 화이자 백신이었다. 접종자는 50대의 건강한 현직 경찰였다.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을 1차 접종한 뒤 2차 접종에서 화이자 백신을 '교차 접종'한 경찰 간부가 접종 사흘 만에 숨졌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께 칠곡 북삼읍의 한 아파트에서 구미경찰서 인동파출소 소속의 A경위(52)가 거실에 의식 없는 상태로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했다.

가족들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A경위를 순천향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새벽 3시 18분쯤 숨을 거뒀다.

A경위는 지난 4월 28일 1차 접종에서 AZ백신을 맞았고, 지난 17일 2차 접종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2차 접종 뒤 A경위는 두통과 오한 등 이상 반응을 호소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A경위가 평소 건강했다는 동료·가족 등의 진술을 토대로 사망과 화이자 백신 접종의 연관성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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