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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文대통령, 청해부대 사태 대국민사과 하라" 거듭 촉구

이데일리 송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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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책임 제기 불구 시스템 탓…두루뭉술 넘어가"
"국방부 장관·합참의장, 책임지고 경질해야"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책임자”며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 승조원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거듭 대국민사과를 촉구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청해부대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 청와대의 책임이 제기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스템 전체의 책임이라며 두루뭉술 넘어간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사과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아울러 국방부 장관과 합참의장은 책임지고 경질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여당의 조치 상황을 봐가면서 다음 대응 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도 “문 대통령은 총제적 방역실패에 대해 정중히 대국민 사과하는 게 도리”라고 말했다. 그는 “방역실패에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고 국민에만 희생을 강요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국방부 장관과 합참의장을 즉각 경질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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