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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내슈빌 유망주 프로캅, 현역 선수 첫 '커밍아웃'

연합뉴스 신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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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슈빌과 계약서에 사인하는 루키 프로캅[루키 프로캅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내슈빌과 계약서에 사인하는 루키 프로캅
[루키 프로캅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내슈빌 프레더터스의 유망주 루크 프로캅(19)이 커밍아웃했다.

프로캅은 2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동성애자임을 공개했다.

그는 "내 인생의 여정에서 커밍아웃하는 이 순간만큼 행복한 적은 없었다"며 "어릴 때부터 NHL 선수가 되는 게 꿈이었다. 진정한 삶을 사는 것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캐나다 출신의 프로캅은 지난해 가을에 열린 2020 NHL 신인 드래프트에서 내슈빌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NHL 현역 선수 커밍아웃은 프로캅이 처음이다. 프로캅은 동성애자도 아이스하키 팬들에게 환영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본보기가 되길 희망했다.

최근에는 미국프로풋볼(NFL)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의 디펜시브 엔드인 칼 나십(28)이 NFL 현역 선수로는 최초로 커밍아웃해 화제를 모았다.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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