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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레벤스보른, 히틀러가 낳은 또 하나의 비극

스타투데이 박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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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의 게르만족 우월주의가 만든어낸 레벤스보른이 히틀러가 낳은 또 하나의 비극으로 기억되고 있다.

19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히틀러의 나치정권에서 키워졌다가 부모도 모르는 고아가 된 아이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히틀러는 아리아인이 가장 우월하며 특히 게르만족이 월등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제1935년 독일 혈통 및 명예보전법을 발표하기도 했다. 게르만족끼리 결혼하면 약 5,000만원을 지급하는 것.

히틀러의 게르만족 우월주의가 만든어낸 레벤스보른이 히틀러가 낳은 또 하나의 비극으로 기억되고 있다.  사진=서프라이즈 방송캡처

히틀러의 게르만족 우월주의가 만든어낸 레벤스보른이 히틀러가 낳은 또 하나의 비극으로 기억되고 있다. 사진=서프라이즈 방송캡처


그는 점령국들의 여인들 중 게르만족과 비슷한 외형을 가진 사람들을 잡아와 독일 장교들의 아이를 낳게 했다.

1명당 4명의 아이를 낳게 했으며 자신이 낳은 아이를 안아보지도 못했다. 또한 건강이 좋지 않은 아이는 죽음을 당했다. 이 중 몇몇은 독일 장교의 집에 입양됐으며 나머지는 나치교육을 받으며 철저히 히틀러의 아이들로 자랐다.

이도 성에 차지 않는 히틀러는 점령국의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을 빼앗은 후 게르만족 아이인 것처럼 속이기까지 했다. 출생증명서도 독일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것처럼 위조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이 패한 후 아이들은 방치됐고, 독일인의 자식이라는 이유로극심한 비난을 받아왔다. 나치 정권아래서 키워져 집도, 부모도 모르는 불쌍한 아이들의 비극이다.

[매경닷컴 이슈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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