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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실례 발언' 했지만…靑 "文 방일, 모든 가능성 열어둔 상태"(종합)

아시아경제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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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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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도쿄올림픽 계기 방일을 두고 한일 양국이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일본 측 인사가 문 대통령에 대한 모욕적 언사를 했음에도 청와대는 여전히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18일 방일 관련 일본과의 교섭 상황을 묻는 취재진에게 "이전과 마찬가지로 확정된 것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는 마지막까지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열린 자세로 임하고 있다"며 "회담 성과에 대한 일본 측의 성의있고, 전향적인 답변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는 기존 청와대의 방일 관련 입장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일본 측 인사가 문 대통령의 외교에 대해 '성적 표현'을 사용하며 망언을 했지만, 여전히 방일이 성사될 여지는 남아있다는 것으로 보인다.

방일 여부에 대한 결정은 적어도 19~20일 사이에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비롯, 올림픽 관련 입국자들에게 사흘간의 자가격리 규칙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

역산해보면 늦어도 20일에는 결정이 내려져야 한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문 대통령과의 주례회동에서 방일 여부 및 방일 인사가 최종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정치권의 관측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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