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4.4 °
뉴스핌 언론사 이미지

[KLPGA 현장] 박민지 "많이 배운 하루... 안좋은 기억, 훌훌 털겠다"

뉴스핌
원문보기
[양주=뉴스핌] 김용석 기자 = "힘든 상황에서 위로 올라가려 하는 게 정말 더 힘들더라구요."

'시승6승자' 박민지(23·NH투자증권)는 18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에서 열린 시즌 14번째 대회인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1(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 4라운드에서 버디3개와 보기2개, 트리플보기1개 등 2타를 잃었다.

'대세' 박민지는 밝은 내일을 위해 훈련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KLPGA]

'대세' 박민지는 밝은 내일을 위해 훈련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KLPGA]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적어낸 박민지는 공동46위를 기록했다.

박민지는 '많이 배운 하루였다'라고 했다.

그는 "잘할 때는 잘하려고 하기가 쉽지만 안 되고 있는 상황에서 계속 그 등수가 밑에 있을 때 이미 우승은 약간 물 건너 간 상태다. 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위로 올라가려 마음을 먹는다는 게 굉장히 어려운 것 같다"라고 했다.

이번 대회에선 골프백을 메는 전병관 캐디와 같이 있지 않았다.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이번 대회에만 임시 캐디를 구해 대회를 치렀다.

이에대해 박민지는 "성적이 좋지 않은 것과 캐디와는 상관없다. 또 전병관 캐디와 함께 할 때도 컷 탈락을 두 번이나 했기 때문에. 사실 그거는 크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어 "선수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빨리 적응응 해야 한다"라며 35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에 대해선 "너무 덥다. 하지만 생각외로 더위를 잘 안 타고 되레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다. 안 좋은 기억은 훌훌 털어버리겠다"고 했다.


'올시즌 최하위' 스코어를 적어낸 박민지는 남은 기간 훈련에 전념하겠다고 했다. KLPGA는 이 대회후 짧은 휴식기 후 29일 개막하는 제주 삼다수 오픈을 맞는다.

박민지는 "다행히 시간이 있는 편이다. 남아 있는 기간 훈련에 전념할 생각이다. 일단 삼다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표다"라고 했다.

fineview@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우리은행 김단비
    우리은행 김단비
  2. 2박나래 갑질 논란
    박나래 갑질 논란
  3. 3정승기 월드컵 메달
    정승기 월드컵 메달
  4. 4홍명보 감독 월드컵 준비
    홍명보 감독 월드컵 준비
  5. 5혁신당 배 선물
    혁신당 배 선물

뉴스핌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