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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대출, 올들어 5개월간 7조원 증가..전년比 2배

이데일리 김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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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금융권 대출 규제 가운데 중금리 대출 수요 늘어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속에 저축은행 여신 잔액이 올 한 해 동안 급격히 늘었다. 2020년 12월말 이후 5개월간 순증액은 7조4439억원에 달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두 배 규모다.


단위 : 10억원
자료 :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18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5월말 기준 국내 저축은행의 여신 잔액은 85조1114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12월말 대비 7조4439억원 늘어난 액수다.

지난해 같은 기간(2019년 12월말 ~ 2020년 5월말) 여신 잔액 증가가 3조9743억원 정도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약 두 배 수준이 됐다.

이 같은 저축은행 여신 증가는 법정금리 인하(24%→20%)에 맞춰 저축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중금리 수준(10%대 초중반)으로 낮춘 상품을 늘린데 기인한다. 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지 못한 대출 희망자들도 몰리면서 저축은행 여신 잔액이 증가했다.

다만 하반기에도 증가세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의견이 많다. 인터넷은행 등이 중금리 대출 상품을 더 많이 출시하고 캐피탈 등 다른 여신전문기관에서도 중금리 수준으로 대출 금리를 낮추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5월 저축은행 여신증가율은 1.45%로 전월(4월) 2.36%보다 0.91%포인트 하락했다. 2020년 6월(0.49%) 이후 최저 수준이다.

저축은행 수신 잔액도 증가 추세를 계속 이어갔다. 5월말 기준 저축은행 수신 잔액은 85조9344억원으로 전월대비 2조2223억원 급증했다. 5월 기준 저축은행 12개월 예금 평균 금리는 연 1.62%, 12개월 적금 평균 금리는 연 2.37%로 시중은행보다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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