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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7∼10위 팀 경쟁하는 '플레이인' 내년에도 유지

연합뉴스 안홍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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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와 멤피스의 2020-2021시즌 플레이인 경기 장면[AP=연합뉴스]

골든스테이트와 멤피스의 2020-2021시즌 플레이인 경기 장면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다음 시즌에도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전 각 콘퍼런스 7∼10위 팀이 겨루는 '플레이인 토너먼트'가 치러질 전망이다.

스포츠 전문 ESPN은 NBA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2021-2022시즌 플레이인 토너먼트 유지에 합의했다고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NBA는 2019-2020시즌에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도입했다.

그전까지 NBA는 정규리그와 각 콘퍼런스 8위 이상 팀이 16강 토너먼트로 치르는 플레이오프로만 구성돼 있었는데, 그 사이에 플레이오프에 나설 일부 팀을 가리는 별도의 토너먼트를 추가한 것이다.

시즌 막판 단판 승부를 늘려 포스트시즌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하려는 복안이었다.

의도 대로 플레이인은 순위 경쟁을 더 치열하게 만드는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왔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뒤 각 콘퍼런스 7∼10위 팀이 경쟁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2개 팀을 가르는 방식으로 플레이인이 치러졌다.

ESPN에 따르면 지난 시즌 정규리그 종료 2주 전 리그 30개 팀 중 24개 팀이 플레이인 및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반대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았다.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와 루카 돈치치(댈러스) 등 스타들이 경기 수가 늘어나 부상 우려가 커진다는 등의 이유로 플레이인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반대하는 입장도 있겠으나, 플레이인은 NBA의 새 요소로 자리 잡았다"면서 "이제 앞으로 나아갈 때다"라고 말했다.

ah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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