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6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이재명 "윤석열·최재형 헌법 정신 훼손…헌법사에 오점"

이데일리 황효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7일 “헌법 앞에 부끄럽지 않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이날 이 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은 제73주년 제헌절이다. 헌법은 우리 국민이 지켜온 역사다. 제헌헌법을 만든 것도, 독재자가 빼앗아간 헌법을 되찾아온 것도 우리 국민”이라고 적었다.

그는 “며칠 후면 3주기를 맞는 고 노회찬 대표는 1987년 헌법체제를 넘어 ‘7공화국’으로 가자는 미래지향적인 제안을 했고 저 역시 대통령 4년 중임제, 국민기본권 확대, 지방분권, 토지공개념 강화 등 헌법 개정 필요성에 크게 공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언급하면서 “노회찬 대표님과 달리 헌법정신을 정면으로 훼손한 분들”이라고 적었다.

이 지사는 “우리 헌법은 삼권분립을 원칙으로 하기에 감사원과 검찰은 법률로 정치적 중립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며 “그분들이 헌법정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헌법사에 오점을 남긴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국민의 선택이 남았다. 헌법 앞에 부끄럽지 않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마체고라 대사 사망
    마체고라 대사 사망
  2. 2김은중 감독 책임
    김은중 감독 책임
  3. 3박소희 하나은행 5연승
    박소희 하나은행 5연승
  4. 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5. 5조진웅 이선균 옹호 논란
    조진웅 이선균 옹호 논란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