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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낙연 상승세에 "제가 5년전 文 제끼려 오버하다 떨어져"

파이낸셜뉴스 김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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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경선 경쟁자 이낙연 상승세에
"일부 복원되는 듯, 지지율은 일시적"
"5년전 文과 지지율 격차 줄자 가슴 벌렁벌렁"
"오버하다가 안 좋은 상황돼"
"지지율 떨어지는 것도 순간이더라"
최근 네거티브 강화한 이낙연에 간접 경고한 듯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 이재명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 이재명 캠프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자신과 함께 양강 구도를 형성중인 이낙연 전 대표의 최근 지지율 상승세와 관련, 약 5년 전 자신의 사례를 들며 경계했다.

이 지사는 지난 2017년 초 대선 경선에서 당시 문재인 후보와 경쟁했던 상황을 언급 "'이거 한번 제껴봐야 되겠다, 혹시 내가 될 수 있는 거 아니야' 이런 생각 가지고 오버하다가 아주 안좋은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현재 대선 주자 지지율에서 1위를 달리는 이 지사로선 지지율 회복세 기미를 보이며 이 지사 본인을 향한 공세 강도를 높이는 이 전 대표를 향해 직접적인 비판은 삼가면서도, 과거 사례를 언급하며 1강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낙연 전 대표의 최근 상승세에 대한 질문에 "그쪽으로 새로 지지자들이 붙은 거 같긴 하다"며 "이낙연 전 대표가 한때 40%의 지지를 받던 분이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엄청난 지지율을 가지고 있던 분인데 지금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그게 일부 복원되는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면서도 "그야 뭐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일이다. 저는 사실 이제 (지지율을) 일시적 흐름으로 본다"고 부연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2017년 경쟁했던 당시를 꺼낸 이 지사는 "5년이 다 되는데 제가 똑같은 걸 겪었다. 어느날 갑자기 지지율이 2~3% 하다가 갑자기 18%(한국갤럽 기준)로 올라가 문 대통령과 차이가 3~4% 밖에 안 났다"며 "제가 갑자기 가슴이 벌렁벌렁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오버하다가 제가 그때 아주 안좋은 상황이 됐다"며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도 정말로 순간이더라. 국민들이 보고 '이재명 저 친구가 딴 마음 먹는 거 같구나' '혼 좀 나야겠네 안 되겠네' 그런 순간 쭉 떨어지더라"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안 떨어지려고 제가 더 열심히 노력하니까 더 떨어지더라"라면서 "지금 지지율 이 부분은 그렇게 깊이 신경을 안 쓰려고 한다. 또 신경 쓴들 잘 될 일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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