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QR 찍고 입당한 최재형…"격하게 환영" "희망의 빛"

연합뉴스 류미나
원문보기
꽃다발 입당식에 지도부 총출동, 당내주자들도 앞다퉈 환영사
尹압박, 빅텐트 흥행까지 '일석이조 효과' 기대감
모바일 입당원서 작성마친 최재형 전 감사원장(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최재형 전 감사원장(왼쪽)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이준석 대표의 도움을 받아 모바일 입당원서를 작성한 뒤 들어보이고 있다. jeong@yna.co.kr

모바일 입당원서 작성마친 최재형 전 감사원장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최재형 전 감사원장(왼쪽)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이준석 대표의 도움을 받아 모바일 입당원서를 작성한 뒤 들어보이고 있다.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이은정 = 국민의힘은 15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입당하자 크게 반기는 모습이다.

일단 당 지도부는 범보수 야권 '빅텐트' 구상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는 분위기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 나머지 장외 주자들을 압박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엿보인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SNS에서 "삶을 통해 보여주셨던 언행일치의 따듯한 카리스마로 반칙과 불공정, 내로남불로 멍든 이 나라에 새로운 이정표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현진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최상급 리무진 고속버스의 10좌석이 찼다. 대선 전용차로로 띄우기 전 거론되는 야권 후보님들께서 어서 동행승차 하시기를 학수고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당 지도부와 최고위원단이 함께한 입당식에서는 최 전 원장이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입당 방식을 택했다는 점도 화제를 모았다.

서울 여의도 당사에 모습을 드러낸 최 전 원장은 이준석 대표로부터 명함을 건네받아서 뒷면에 있는 QR코드를 자신의 휴대전화에 인식시켰다.


이 대표가 기존의 서면 가입 방식과 모바일 방식 사이에 선택이 가능하다고 설명하자 최 전 원장이 적극적으로 후자를 택했다는 후문이다. 이준석 대표의 세대교체 열풍에 보조를 맞췄다는 평가가 나왔다.

국민의힘 입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eong@yna.co.kr

국민의힘 입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eong@yna.co.kr



당내 주자들도 앞다퉈 환영의 메시지를 내놨다. 당 관계자는 "잠재적 경쟁자지만, 컨벤션 효과를 고려하면 다다익선이라는 판단 아니겠느냐"며 "특히 고만고만한 지지율 주자들이 난립하는 상황에서 '블루칩'과 동행을 통한 화제성을 마다할 이유는 없다"고 해석했다.

홍준표 의원은 SNS에서 "정권교체의 훌륭한 큰 자원이 우리 당에 들어왔다"면서 "모두 원팀이 되어 정권교체의 대장정에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도 "정권교체의 정당성을 증명해주셨다"고 했고, 유승민 전 의원은 "나라와 국민의 미래가 달린 대선을 향해 정정당당한 경쟁을 치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최 전 원장에 대해 "덕망이 높고 신뢰할 수 있는 분이라 더욱 힘이 된다"면서 윤 전 총장의 결단과 국민의당과의 합당도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진 의원은 "최 전 원장이 경선에 함께한다면 국민의힘을 향한 국민의 기대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확신한다", 윤희숙 의원은 "청년을 위한 나라를 만들자는 원장님 메시지를 보니, 미래를 바라보는 시선과 철학을 공유하고 계신 것 같아 정말 반갑다"는 환영 메시지를 남겼다.


의원들도 본격적으로 들썩이기 시작했다. 전격적인 입당을 계기로 당내에도 본격적인 세력화가 시작되리란 전망이 나온다.

김용판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최 전 원장이 단호한 결기와 추진력, 치열한 검증공세를 이겨낼 도덕성, 통합의 정치철학을 갖춘 후보라고 극찬했다. 그는 앞서 2013년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때 자신을 수사했던 윤 전 총장의 정치 참여에 대해서는 공개 비판했다.

김웅 의원은 "격하게 환영한다"면서 "국민과 청년들에게 희망의 빛을 밝혀달라"고 했고, 최형두 의원은 "백의종군의 충정이 느껴진다"는 평가를 내놨다.

minary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다주택자 양도세
    다주택자 양도세
  2. 2화천 산천어축제 인파
    화천 산천어축제 인파
  3. 3김시우 셰플러 우승 경쟁
    김시우 셰플러 우승 경쟁
  4. 4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5. 5러시아 올림픽 개회식
    러시아 올림픽 개회식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