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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27.8%, 이재명 26.4%…尹 넉달만에 20%대 하락 [리얼미터]

중앙일보 오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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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맨왼쪽), 이재명 경기도지사(가운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뉴스1·뉴시스

윤석열 검찰총장(맨왼쪽), 이재명 경기도지사(가운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뉴스1·뉴시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가 지난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대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2∼13일 전국 18세 이상 20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15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윤 전 총장은 27.8%, 이 지사는 26.4%, 이 전 대표는 15.6%로 집계됐다.

같은 업체의 여론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지난 3월 34.4%로 뛰어올라 그동안 큰 차이로 다른 후보들보다 앞섰다. 그러나 윤 전 총장은 직전 조사인 6월 4주차 32.3%를 기록했다가 이번 조사에서 4.5%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이 지사의 지지율은 3.6%p 올라 윤 전 총장과 접전을 벌였다. 이 전 대표는 직전 조사(8.4%)보다 7.2% 오른 것으로 나타나 가장 상승 폭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율은 주로 부산·울산·경남(-12.0%포인트), 광주·전라(-10.7%포인트), 60대(-7.8%포인트), 중도층(-4.5%포인트) 등에서 떨어졌다. 이 지사는 광주·전라(+17.2%포인트)와 함께 70대 이상(+5.8%포인트) 및 보수층(+2.6%포인트)과 중도층(+2.5%포인트)에서 선전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윤 전 총장의 경우 배우자와 장모에 대한 의혹 공세 영향을 받아 하락한 반면, 여권 주자들은 예비경선 컨벤션 효과에 따른 지지층 결집 효과를 봤다"고 분석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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