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남아공 폭동에 식료품 공급 위기…코로나 확산 우려도

연합뉴스TV 보도국
원문보기
남아공 폭동에 식료품 공급 위기…코로나 확산 우려도

[앵커]

남아공의 소요사태가 수일째 확산하고 있습니다.

물류트럭 수십대가 불타면서 식료품 공급이 끊길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폭동으로 코로나19가 더욱 확산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옵니다.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남아공 콰줄루나탈주 더반의 물류창고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주변 고속도로에는 약탈당한 물류트럭이 아무렇게 세워져있고, 사람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사방에 흩어져있습니다.


남아공 정부의 중단 명령에도 약탈과 소요사태는 계속 확산하는 모양새입니다.

남아공 소비재 협의회에 따르면 최소 800곳의 가게에서 식료품과 전자제품 등을 약탈당했고, 손실은 현재 50억 랜드, 우리돈 약 3천900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습니다.

남아공 최대 정유회사인 사프레프는 공장을 일시적으로 폐쇄하기로 했고, 남아공 주류협회는 정부에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요청했습니다.


<베헤키 첼레 / 남아공 경찰장관> "현장의 상황은 강력한 감시 하에 있으며, 우리는 상황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보장할 것입니다."

물류트럭 약탈과 주요 도로 차단으로 식료품 공급이 끊길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는 상황.

슈퍼마켓에는 식품과 생필품을 사기 위한 줄이 매장 밖까지 길게 늘어섰습니다.

<콰줄루나탈주 힐크레스트 주민> "저는 우리가 이 상황에서 연료와 음식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주에는 식료품 공급이 시작되길 바랍니다. 그러면 조금 더 진정될 거예요."

이번 폭동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정이 연기되는 등 방역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와 같은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한다면 시위대를 통해 코로나19가 더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요하네스버그에서 연합뉴스 김성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2. 2트럼프 유럽 방향
    트럼프 유럽 방향
  3. 3부산 기장 공장 화재
    부산 기장 공장 화재
  4. 4임라라 손민수 슈돌
    임라라 손민수 슈돌
  5. 5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