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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6주 간격 접종' 혼선…질병청 "4주로 재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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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조정된 예방 접종일정, 개별적 문자 안내하겠다"



12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송파체육문화회관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만 55~59세(1962~1966년생)와 건강 문제 등으로 인해 예방접종을 취소 또는 미룬 만 60~74세 고령층을 대상으로 이날 부터 6일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또한 입영 장병에 대한 입대 전 백신 접종도 실시된다. 2021.7.1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12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송파체육문화회관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만 55~59세(1962~1966년생)와 건강 문제 등으로 인해 예방접종을 취소 또는 미룬 만 60~74세 고령층을 대상으로 이날 부터 6일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또한 입영 장병에 대한 입대 전 백신 접종도 실시된다. 2021.7.1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정부가 6주 단위로 2차 접종 일정이 예약된 일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자를 대상으로 4주 간격의 일정으로 재조정하겠다는 방침을 14일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겸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14일 긴급 브리핑에서 "접종대상자 중 일부에서 2차 접종 일정이 (모더나 백신의 허가기준인) 4주 이후로 예약, 안내되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모더나 백신 예방접종을 사전예약한 55~59세 대상자 중 일부는 6주 단위로 2차 접종 일정이 안내된 바 있다. 모더나는 1인 당 2회 접종해야 하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주 간격으로 허가했었다.

이에 대해 정 청장은 "위탁의료기관에서 기존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 예약에 따라 추가로 접종 가능한 일정이 없는 경우 모더나 백신의 2차 접종 시기를 시스템 상, 예약 가능한 날로 배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약자들이 허가기준인 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일정을 일괄 조정할 예정"이라며 "조정된 접종일정은 개별적으로 문자 발송을 통해 일정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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