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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이동훈 전 대변인 발언이라면 '사법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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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14일 이동훈 전 대변인의 "여권 인사가 'Y(윤석열)를 치고 우리를 도우면 수사는 없던 일로 만들어주겠다, 경찰과도 조율이 됐다"라는 발언에 대해 "사실이라면, 헌법 가치를 무너뜨리는 '공작정치이자, 수사권을 이용한 '선거 개입', '사법거래'"라고 주장했다.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14일 이동훈 전 대변인의 "여권 인사가 'Y(윤석열)를 치고 우리를 도우면 수사는 없던 일로 만들어주겠다, 경찰과도 조율이 됐다"라는 발언에 대해 "사실이라면, 헌법 가치를 무너뜨리는 '공작정치이자, 수사권을 이용한 '선거 개입', '사법거래'"라고 주장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동훈 "여권 인사 'Y를 치고 우리를 도우면 없던 일로'"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14일 이동훈 전 대변인 발언에 대해 "사실이라면, 헌법 가치를 무너뜨리는 '공작정치이자, 수사권을 이용한 '선거 개입', '사법거래'"라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 캠프는 이날 오전 '이동훈 전 대변인 발언 관련 입장'을 통해 "윤석열 정치선언 당일인 6. 29. '구체적인 수사내용'이 언론에 공개된 것도 심각한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선 13일 이동훈 전 대변인은 경찰 조사 후 기자들과 만나 "여권 인사가 'Y(윤석열)를 치고 우리를 도우면 수사는 없던 일로 만들어주겠다, 경찰과도 조율이 됐다'라고 회유·압박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이어 "거절하자 윤석열이 정치 선언을 하는 날 바로 자신의 혐의가 언론에 도배됐다"라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 캠프는 "문재인 정부는 그동안 자신들에 불리한 사안에서는 피의사실공표금지를 강력히 역설해 왔다"면서 "그와 반대로, 이동훈의 구체적인 수사내용은 왜 6. 29.에 갑자기 공개된 것인지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진상규명과 관여된 사람들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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