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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이준석, ‘전국민 재난지원금’ 합의… “시기는 방역 안정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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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왼쪽)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만찬 회동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왼쪽)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만찬 회동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로금 성격인 재난지원금(상생국민지원금)이 전 국민에게 지급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2일 2차 추경을 통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송 대표와 이 대표는 이날 저녁 여의도에서 만찬 회동을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민주당 고용진·국민의힘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두 대표께서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지 않느냐는 데 공감대를 이루신 것 같다”며 “지급 시기는 방역이 좀 안정될 때 한다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황보 수석대변인은 “현재까지 검토된 안에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는 훨씬 두텁게 지원하는 안, 그리고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향으로 결정하고 함께 모색하는 것으로 합의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앞서 당정은 재난지원금 대상을 소득 하위 80%로 결정했지만 여당 내에서는 전국민에게 지급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민 지급 주장의 배경에는 지난 1∼5월 세수가 작년 대비 43조6000억원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장혜진 기자 jang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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