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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대학 성폭력 고발’ 청원에 “조사 따라 조치 이뤄질 것”

이데일리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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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9일 “성희롱 성폭력에 안전한 캠퍼스 조성노력”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청와대가 ‘대학 내 성폭력 고발’ 국민청원에 “경찰 수사 결과 및 학내 특별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답변했다.

청와대는 9일 관련 청원에 “청원인께서는 같은 대학에 근무하는 교수에게 성폭력 피해를 입었으며, 이 같은 사실을 학교에 알렸으나 학교 측이 덮으려 한다며 감시를 요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청원에는 25만명이 동의했다.

청와대는 “현재 해당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대학 측에서는 은폐·축소 없이 사건을 엄중히 조사하고 있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으며,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학내 특별위원회의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 “교육부는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2019년부터 대학의 성희롱·성폭력 전담기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피해자 보호 조치 등 사건 처리 매뉴얼과 예방교육 자료를 개발해 보급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또한, 사안처리 담당자 직무연수와 전문가 자문·컨설팅을 지원하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양성평등 공모전 실시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왔다”며 “이와 더불어, 고등교육법을 개정(내년 3월 시행)해 대학 내 인권센터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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