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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TXT, 미국 라디오 '팝 에어플레이' 차트 함께 랭크

연합뉴스 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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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6주 정상 BTS '버터' 11위…TXT도 영어곡 '매직'으로 40위 첫 진입
그룹 방탄소년단[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빅히트뮤직 선후배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미국 빌보드의 팝 장르 라디오 차트인 '팝 에어플레이'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8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영어로 부른 서머 송 '버터'(Butter)로 빌보드 최신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11위를 차지했다.

팝 에어플레이 차트는 팝 장르의 상위 40개 곡을 대상으로 미국 내 약 160개 주요 라디오 방송국의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라디오는 미국 대중에게 친숙한 전통 매체로, 라디오에서 활발히 방송된다는 것은 현지에서의 대중적 인지도 상승과 연결된다.

지난 5월 21일 발매된 '버터'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6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써 왔다.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도 발매 후 첫 사흘간 집계를 토대로 26위로 데뷔한 뒤 차츰 순위가 오르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후배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데뷔 후 처음으로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 진입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5월 31일 발표한 정규 2집 '혼돈의 장: 프리즈(FREEZE)' 수록곡 '매직'(Magic)이 최신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40위를 기록했다.

'매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처음 도전한 영어 곡으로 경쾌한 디스코 팝 장르의 노래다.


경쾌하고 팝적인 영어 곡으로 현지 라디오 공략에 성공한 것은 선배 그룹 BTS의 '다이너마이트', '버터'와도 닮았다.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BTS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111위)이 71주간, 미니앨범 'BE'(161위)가 32주간 차트를 지키며 롱런하고 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혼돈의 장: 프리즈'(107위)도 4주 연속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kimhyo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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