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김 총리 “재난지원금, 어려운 이웃 두터운 지원이 공동체가 선택해야 할 길”

이데일리 최정훈
원문보기
김 총리, 2차 추경 예산안 국회 시정 연설
재난지원금 선별 지원에 “생계 직접 타격 입은 분에게 더 양보해야”
“소상공인 충분한 보상 못 해 송구…시간·재원 한계”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재난지원금을 선별 지원하는 것에 대해 “조금 더 형편이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삶의 조건이 조금 더 절박한 국민들에게 보다 두텁게 얹어드리는 것이, 함께 사는 대한민국 공동체가 선택해야 할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김부겸(왼쪽)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부겸(왼쪽)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 총리는 8일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 연설에서 “작은 차이로 지원금을 받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라며 “기여만 하고 혜택은 받지 못한다고 섭섭하게 생각하실 수도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

김 총리는 이어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떤 분들에게는 분명히 더 크고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가족의 삶과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으신 분들에게 조금 더 양보해달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 감염병과 방역으로 입은 피해에 비해서 충분한 보상이 되지 못함을 잘 알고 있다”며 “모든분들의 피해를 세세히 가려내지 못하고 업종에 따른 지원 때문에, 억울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그러나 업소별로 일일이 피해를 확인하고 보상 절차에 들어가기에는 너무나 많은 시간이 걸린다. 재원의 한계도 있다”며 “더 어렵고 더 급한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빠르게 지원을 하기 위해서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다는 점을 헤아려 달라”고 전했다.

정부의 2차 추경 예산안은 총 33조원 규모로 코로나19 피해지원 대책이 포함됐다. 지금까지의 코로나 지원대책 중 최대 규모다.


우선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가구소득 기준 소득하위 80%에 대해 10조 4000억원 규모의 ‘상생국민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그리고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113만명에 대해서는 ‘희망회복자금’ 으로 총 3조 3000억원 규모의 지원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용카드 캐시백’을 통해 상생소비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지난 1년 반 동안 힘들게 쌓아온 우리 방역이 지금 절체절명의 고비를 맞고 있다”며 “특히, 수도권의 상황이 심각하다. 전체 확진자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80%를 넘나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총리는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바이러스 감염도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며 “활동량이 많은 20~30대 젊은층에서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대단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어 “정부는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각오로 거리두기 최고단계까지 검토하고 있다”며 “여기서 코로나19 확산을 막지 못하면 그 동안의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허경환 놀면 뭐하니
    허경환 놀면 뭐하니
  2. 2한동훈 보수 결집
    한동훈 보수 결집
  3. 3워니 트리플더블
    워니 트리플더블
  4. 4레베카 레오
    레베카 레오
  5. 5삼성생명 이해란 활약
    삼성생명 이해란 활약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