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특히 양국은 반도체 분야 핵심 파트너임을 평가하면서 반도체 공급망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기로 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언론발표문에 양국간 반도체 협력을 못박았다. 네덜란드는 반도체 노광장비 강국으로 반도체 제조 강국인 한국과 상호 보완적 협력 관계가 가능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청와대 여민1관 3층 영상회의실에서 루터 총리와 수교 60주년 계기 정상회담을 갖고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4차산업 분야 등 실질 협력과 글로벌 무대에서 협력을 논의했다. 네덜란드는 EU 회원국 중 한국에 대한 직접투자가 가장 많고, 한국과 네덜란드의 교역액이 EU권 제2위일 만큼 관계가 깊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한-네덜란드 화상 정상회담에서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언론발표문에 양국간 반도체 협력을 못박았다. 네덜란드는 반도체 노광장비 강국으로 반도체 제조 강국인 한국과 상호 보완적 협력 관계가 가능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청와대 여민1관 3층 영상회의실에서 루터 총리와 수교 60주년 계기 정상회담을 갖고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4차산업 분야 등 실질 협력과 글로벌 무대에서 협력을 논의했다. 네덜란드는 EU 회원국 중 한국에 대한 직접투자가 가장 많고, 한국과 네덜란드의 교역액이 EU권 제2위일 만큼 관계가 깊다.
양 정상은 논의의 결과물인 공동언론발표문에서 “양국은 저탄소 녹색 경제와 디지털 경제 및 혁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수소경제, 태양광·풍력 에너지, 스마트 농업, 반도체와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네덜란드는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미국과 일본에 이어 3위 국가다. 특히 ASML사(社)는 EUV(극자외선) 노광장비를 독점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업체는 지난 5월13일 2400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화성에 첨단 EUV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첨단장비 클러스터 투자 협약식을 맺었다. 2019년 기준 16조원의 매출액 중 5조원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올릴 만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문 대통령은 당시 K-반도체 전략 보고 행사에서 “ASML과의 첨단장비 클러스터 투자 협약을 통해 국내 공급망의 부족한 부분도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노광기술 전수, 생산효율성 제고, 장비 부품 개발 국산화 지원 등 국내 반도체 기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양 정상은 또 올 1월 네덜란드의 기후적응정상회의, 5월 한국의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등의 성공적 개최를 상호 축하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에도 공감대를 표했다. 이와 함께 국방, 안보와 보훈 분야에서 협력 증진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는데 루터 총리는 한반도의 평화 및 번영을 달성하기 위해 북한을 지속적으로 관여시켜 나가려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