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양구발전연구원장, 양구군수 출마 선언 |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이기찬 강원 양구발전연구원장이 내년 6·1 전국동시지방선거(지방선거)에서 양구군수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원장은 7일 양구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민선 제8기 양구군수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능력과 추진력을 가진 본인이 양구를 살릴 후보라고 주창했다.
이어 '4·3·3 국토정중앙 파로호시대'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임기 4년 동안 3가지 정책 방향으로 3만 인구 시대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3가지 정책은 팔팔(88)양구연금 지역화폐 지급제도 도입, 활기찬 생애주기 복지 시스템 안착, 면역력 개선 클러스터 구축이다.
또 군청사 이전, 철도역사 주변 시니어타운 건립, 건설경기 부흥을 통한 경제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원장은 "20년간 정치를 하면서 고난의 시간을 겪었지만, 마음속의 지향점은 언제나 양구 발전과 지역사랑 이었다"며 "내 모든 가치는 양구에 존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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