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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스트 뿌리를 뽑자"…미얀마서 62년 집회 기리는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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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1962년 군사정부 반시위를 기념해 시위대가 거리로 나왔다.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미얀마에서 1962년 군사정부 반시위를 기념해 시위대가 거리로 나왔다.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얀마에서 독립 후 첫 쿠데타가 발생했던 1962년 네윈 군부에 반대한 학생 시위를 기념해 시민들이 거리로 나왔다.

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얀마 양곤에서는 100여명의 시위대가 거리를 행진하며 "파시스트 군부의 뿌리를 뽑자", "(1962년) 7월 7일 정신을 기리고 군사독재에 맞서 싸우자" 등 반 군부 구호를 외쳤다.

이날 만달레이, 사이곤 등 지역에서도 시위는 벌어졌다. 이들 역시 반군부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들고 행진을 했으며, 일부는 군부 깃발을 태우기도 했다.

미얀마는 1948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후 1962년부터 군부쿠데타를 통해 군부통치를 이어왔다. 이 기간 군부는 민주인사 인권탄압, 로힝야 이슬람 민족에 대한 인종 말살정책, 폐쇄적 정치경제 등을 일삼았다.

그러나 미국을 비롯한 민주국가들의 압력으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1988년 세운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은 2015년 총선에서 승리하면서 반세기 넘게 이어져 온 군부독재를 종식, 첫 문민정부를 열었다.

그러나 NLD가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압승하면서 문민정부 2기를 앞두자 군부는 이를 부정선거라며 쿠데타를 일으켰다.
yoonge@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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