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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영 예정자, 12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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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집병, 모집병, 부사관 후보생 중 희망자에 한해 접종

입영 전 1·2차 접종 완료 가능해야…접종간격 21일 염두에 두고 신청



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코로나19 강남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접종실로 들어서고 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기존 코로나 예방 효과가 94%인 화이자 백신이 델타 변이 확산으로 예방 효과가 64%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2021.7.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코로나19 강남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접종실로 들어서고 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기존 코로나 예방 효과가 94%인 화이자 백신이 델타 변이 확산으로 예방 효과가 64%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2021.7.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권영미 기자,이형진 기자,강승지 기자 = 방역당국이 오는 12일부터 입영예정 장병을 대상으로 화이자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는 7~9월 중 입영 예정자의 경우 국방 공백 방지를 위해 각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신청할 수 있다.

접종대상자는 병무청 또는 각 군으로부터 입영 통지를 받은 징집병, 모집병 및 부사관 후보생이다. 단, 국방부 소관의 징집병‧모집병‧부사관후보생 외 의무경찰·해경·소방·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 카투사 등 복무예정자는 해당되지 않는다.

입영 예정자는 희망하는 경우에 접종을 받으면 된다. 입영 전 백신을 접종하지 않더라도 미접종자에 대한 예방접종은 입영 후 별도 계획에 따라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2차 접종까지 가능한 인원에 대해 접종 신청을 받는다. 신병 교육훈련 기간에는 2차 접종이 불가능하므로 입영 전 기간이 접종 간격 21일 이상일 때 신청해야 한다.

입영 예정자는 7월 7일부터 입영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보건소에서 접종 대상자로 등록할 수 있다. 이후 방문하고자 하는 예방접종센터에 개별적으로 연락해 접종 일정을 예약하면 된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입영예정 장병에 대한 예방접종은 8월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라며 "8월부터 시작되는 일반인 대상 접종상황을 고려하여 마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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