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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OPEC+ 산유량 합의 결렬…WTI 80달러 초읽기

이데일리 김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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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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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배럴당 70달러 중후반대까지 치솟았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1.6% 오른 76.3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18년 10월 3일 배럴당 76.40달러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같은 해 6월 27일 77.41달러까지 올랐던 때를 넘어 100달러대로 치솟았던 2014년 당시와 유사한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는 관측마저 나온다.

근래 원유시장이 주목하는 건 단연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 회동이다.

OPEC+는 주요 산유국간 갈등에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주요 국가들은 올해 12월까지 매달 하루 평균 40만달러의 원유를 증산하고, 기존 감산 계획을 내년 4월에서 내년 말로 연장하는 내용을 제안했으나, 아랍에미리트(UAE)는 이를 전격 반대하고 나섰다. 시장이 예상하지 못한 일이다.

결국 OPEC+는 다음 회동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파행했다. OPEC+가 산유량 합의에 실패하면서 이날 유가는 큰 폭 올랐다.

월가에서는 여름철 원유 수요 폭증까지 더해 유가가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배럴당 80달러를 넘어 높게는 100달러까지 보는 기관이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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