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이재명·윤석열 가상 양자대결 접전…“오차범위 밖 엎치락뒤치락”

헤럴드경제 온라인뉴스
원문보기
글로벌리서치 조사 이재명 44.7% vs 윤석열 36.7%

PNR 조사선 윤석열 49.8% vs 이재명 41.8%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헤럴드경제DB·연합]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헤럴드경제DB·연합]


[헤럴드경제] 차기 대선 가상 양자 대결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서로를 오차범위 밖으로 각각 제쳤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동시에 나왔다.

윤 전 총장의 장모가 실형을 선고받은 지난 2일 1심 재판 이후 실시된 첫 여론조사였던 만큼 윤 전 총장의 지지율 변동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두 사람 간 혼전 양상은 지속됐다.

글로벌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가상 양자 대결 조사를 한 결과, 이 지사는 44.7%, 윤 전 총장은 36.7%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 지사는 기존 조사보다 격차를 더 벌리며 윤 전 총장을 앞섰다.

지지율 격차는 8%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이다.

남녀 응답자 모두 이 지사 지지율이 윤 전 총장보다 앞섰다.


연령별로도 이 지사는 만 18세~50대에서 앞섰고, 윤 전 총장은 60~70대 이상에서만 우위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이 지사는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부울경)에서, 윤 전 총장은 서울, 대구·경북, 강원·제주에서 각각 앞섰다.

반면 다른 여론조사에선 윤 전 총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이 지사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PNR리서치가 머니투데이·미래한국연구소 의뢰로 지난 3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가상 양자 대결 조사를 한 결과, 윤 전 총장은 49.8%, 이 지사는 41.8%였다.

두 사람 간 격차는 8.0%포인트로, 이 조사의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벗어난 수치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은 각각 지난 1일과 지난달 29일 사실상의 ‘대선 출정식’을 갖고 차기 대권 도전을 본격화했다. 시기적으로 동일한 수준의 컨벤션 효과를 누렸다고 볼 수 있다.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2. 2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3. 3미르 결혼식 논란
    미르 결혼식 논란
  4. 4윤종신 건강 악화
    윤종신 건강 악화
  5. 5파워볼 복권 당첨
    파워볼 복권 당첨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