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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선전매체 "남측서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추진 민심 커져"

연합뉴스 배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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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명, 남측 보도 인용해 "어느 정부 들어서도 안정적 대북정책 위해 필요"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안 (CG)[연합뉴스TV 제공]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안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북한이 남측 국회에서 2018년 남북 판문점선언에 대한 비준 동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간접적으로 강조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려명은 4일 기사에서 "최근 남조선 각 계층 속에서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남측 보도를 인용하는 형식으로 지난달 17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열린민주당 등 범여권 국회의원 180명이 250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 동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사실을 소개했다.

아울러 대표적인 남측 여론으로 "2018년 4월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은 국회 비준을 받아야 마땅한 일이다", "어느 정부가 들어서더라도 차기 정부가 보다 안정적이고 적극적인 대북정책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행보를 펼칠 수 있도록 북남(남북) 선언들의 국회 비준이 필요하다" 등을 언급했다.

앞서 북한의 또 다른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 역시 지난달 30일 '독자투고' 형식을 취해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동의를 촉구하는 남측 여론을 "한반도 평화를 열망하는 민심의 분출"이라고 평가하면서 "남북공동선언 실천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다시금 명심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ykb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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