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빅리그' 3쿼터 돌입…새 코너로 '웃음 장전'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가 확 바뀐 재미로 2021년 3쿼터의 포문을 연다.

4일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선보일 새 코너들(사진=tvN)

4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21년 3쿼터 첫 라운드가 펼쳐진다. 신규 코너들이 대거 출격해 웃음 경쟁에 출사표를 던진다. 기존 코너 또한 업그레이드된 재미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이번 쿼터에서 처음 선보이는 코너는 ‘해바라기 용태식’ ‘악마적 참견 시점’ ‘동네친구 썸쿵’이다. ‘해바라기 용태식’의 김용명은 주변의 온갖 도발에 평정심을 유지하는 역대급 캐릭터에 도전하며 폭소를 선사할 예정이다.

‘악마적 참견 시점’ 코너에서는 민찬기, 안가연의 악마적 속마음을 이상준, 이은지가 유쾌하게 풀어낸다. ‘동네친구 썸쿵’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동네친구를 만들려는 박수야와 개성 만점 친구 김해준, 이세진 등의 ‘웃픈’ 에피소드를 그린다.

기존 코너들도 재정비를 마쳤다. ‘사이코러스’ 코너에는 가수 윤도현이 출연해 황제성, 양세찬을 능가하는 개그감을 발산한다. 지난 쿼터 우승을 차지한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는 ‘슈퍼차 부부 in 조선’으로 새 단장해 조선시대에도 여전한 부부애를 뽐내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는다.

‘두분사망토론’의 이상준, 박영진은 거침없는 입담 배틀을 이어간다. 오나미가 깜짝 출연해 포복절도의 웃음을 선사한다. 이국주, 홍윤화의 ‘셀룰나이트’, 문세윤, 황제성의 ‘코빅 엔터’도 색다른 재미를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