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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소상공인 디지털 경제체계 강화…"공공 배달앱 등 개발"

연합뉴스 정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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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디지털 경제(CG)[연합뉴스TV 제공]

소상공인 디지털 경제(CG)
[연합뉴스TV 제공]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경제체계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우선 중개·광고 수수료를 부담스러워하는 상인들을 위해 '전주형 공공 배달앱'을 도입한다.

조만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2022년 초부터 앱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공공 배달앱은 민간 앱보다 수수료가 적은데다 다양한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성과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오는 11월까지 덕진구 팔복동에 있는 옛 청소년자유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을 조성한다.

이곳은 소상공인에게 전자 상거래 방법을 교육하고, 온라인 스토어 등을 통한 판로 개척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2025년까지 30억원 상당을 추가 지원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제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밖에 신중앙시장과 모래내시장 등 전통시장에는 농수산물 배송 서비스 운영을, 동네 슈퍼에는 무인 운영 시스템 설치를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이 변화한 유통환경에 적응하고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김병수 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경제 패러다임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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