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민주당 김영배 "'김경률 소동' 죄송…윤석열, 조국 수사 '결과'에 대해 말하라"

아시아경제 박철응
원문보기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재정분권특위원장이 2일 국회에서 열린 재정분권특별위원회 당·정·청 전체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재정분권특위원장이 2일 국회에서 열린 재정분권특별위원회 당·정·청 전체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김영배 의원이 국민면접관으로 김경률 회계사를 위촉했다가 철회한 데 대해 사과했다.


김 의원은 2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어제 민주당 내 부끄러운 일 죄송하다. 김경률 면접관 취소 소동이 있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책임있게 일하겠다고 약속한다. 민주당답게 대통령 후보를 뽑고, 정체성을 지키며 후보를 뽑겠다. 경선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하다"고 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사모펀드 관련 무죄 판결을 받은 데 대해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책임을 물었다. 김 의원은 "조국 전 장관의 지위를 이용한 권력형 범죄가 아니라고 했다"며 "수사 결과로 말하겠다고 한 검사 출신 정치인 윤석열 씨, 이제 결과에 대해 말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어마어마한 권력형 비리인 것처럼 100곳가량을 압수수색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하면 안 된다고 들이받던 윤석열씨는 왜 아무 말이 없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유죄를 전제로 시작한 수사는 그야말로 사냥이었다. 한 가정을 악마화하고 조롱과 고통 속에 살게 한 것을 어떻게 할 것이냐"고 몰아붙였다.


윤 전 총장 측 이동훈 전 대변인이 사퇴한 데 대해서도 "윤석열은 현실정치인이다. 인지 경로를 설명하고 실패한 인사는 국민께 보고해야 한다"고 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2. 2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3. 3미르 결혼식 논란
    미르 결혼식 논란
  4. 4윤종신 건강 악화
    윤종신 건강 악화
  5. 5파워볼 복권 당첨
    파워볼 복권 당첨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