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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명아, 나는? 내 딸은?"…김부선, '형수 욕설' 사과한 이재명에 직격

아시아경제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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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좌) 배우 김부선씨. (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좌) 배우 김부선씨. (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박현주 기자] 배우 김부선씨가 형수 욕설 논란에 사과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겨냥해 "재명아, 나는? 내 딸은?"이라고 직격했다.


김씨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지사가 과거 가족에 욕설했던 사실을 사과한 것을 두고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이 같이 지적했다.


김 씨가 공유한 기사는 이 지사가 가족 욕설로 인한 도덕성 논란에 대해 "제가 우리 가족에게 폭언한 것은 사실이다. 지금 다시 그 시절로 되돌아간다면 안 그러려고 노력하겠지만 어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제 부족함에 대해 용서를 바란다. 죄송하다"고 사과한 발언을 담고 있다.

배우 김부선 씨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사진=김씨 페이스북 캡처.

배우 김부선 씨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사진=김씨 페이스북 캡처.


앞서 김씨는 지난 2007년 이 지사와 만나 15개월 동안 교제했으며 당시 이 지사가 결혼한 사실을 숨긴 채 불륜 관계를 이어갔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양육비 문제를 상담한 일이 있어 집회 현장에서 몇 차례 우연히 만난 게 전부"라며 김씨와의 관계를 부인했다.


이후 김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지사를 향한 공개 비판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지사가 대선 후보라는 게 블랙코미디가 아닌가. 이 나라 국민들 정치 수준이 아직도 자유당 시절에 멈췄는가"라며 "나는 이 지사를 보면 정치깡패 이정재가 오버랩된다. 내 말 부디 명심하시길. 지도자의 덕목은 정직함이 우선이라는 것을. 먼 훗날 국민들이 피눈물 흘리지 않길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밝혔다.


하루 뒤인 28일에는 "오늘부터 정치적 사회적 발언 일체 안 한다. 나 자극시켜 누구를 공격하게 하는 행위 그런 짓 양아치들과 다르지 않다"며 "배우로 복귀하기 위해 다시 산을 타기 시작했다. 늦었지만 실속 있고 실리적인 삶을 살기로 (했다)"고 공언한 바 있다.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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