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덕원사 영산회상도' 울산시 유형문화재 지정 예고

연합뉴스 허광무
원문보기
덕원사 영산회상도[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덕원사 영산회상도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중구 덕원사가 소장한 '덕원사 영산회상도(德原寺 靈山會上圖)'를 시 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덕원사 영산회상도는 조선 후기 도광(道光·중국 청나라 선종 때의 연호·1821∼1850년) 연간에 제작된 불화로, 수화승(首畵僧) 우희(禹喜)의 작품이다.

작품을 보면 석가모니여래를 중심에 두고 보살과 제자들이 둘러싸고 있다.

19세기 전반기 후불도 중 규모는 작지만, 화면 구성과 양식 등에서 짜임새와 공간감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붉은 바탕에 황색 선으로 그려 18∼19세기 경상도 지역에서 특히 유행한 선묘불화(붉은색 바탕에 금은 가루만을 사용해 선을 그리거나 새긴 것) 전통을 잘 계승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세필의 정교한 필선과 다양한 표정·자세를 표현한 필력이 돋보인다.

시 관계자는 "조선 후기 경상도 지역 불교문화 단면을 엿볼 수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라면서 "지정 예고 기간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시 문화재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hk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레베카 라운드 MVP
    레베카 라운드 MVP
  2. 2엘쿠라노 임대 영입
    엘쿠라노 임대 영입
  3. 3이해찬 쾌유 기원
    이해찬 쾌유 기원
  4. 4놀뭐 허경환 고정
    놀뭐 허경환 고정
  5. 5명의도용 안심차단
    명의도용 안심차단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