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홍준표, 尹 향해 "흠집 난 사람 본선 가면 한 달 내 폭락…MB·朴 경선 때 BBK, 최태민 나와"

아시아경제 박현주
원문보기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 의원 모임인 '명불허전보수다'에서 '정상국가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 의원 모임인 '명불허전보수다'에서 '정상국가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박현주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당내 후보 경선과 관련해 "지난 2007년 이명박, 박근혜(당시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때 BBK와 최태민이 나왔다"며 "당에 들어와서 'YS(김영삼 전 대통령) 대 DJ(김대중 전 대통령)', '이명박 대 박근혜' 경선 못지않게 치열한 자질, 도덕성 검증을 한 뒤에 탄생하는 후보가 차기 정권의 담당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강연에 참석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그거(검증) 하지 말고 우리끼리 그냥 (대선 후보를) 추대하자고 하면 정권창출을 못한다"며 "흠집 난 사람이 본선에 들어가는 순간 한 달 내로 폭락한다"고 X파일 의혹이 제기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견제구를 던졌다.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여부에 대해서는 "들어와도 좋다. 들어와서 경선 판이 커졌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홍 의원은 당내 경선으로 인한 보수진영 내 갈등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선 "갈등은 없다"고 딱 잘라 말하며 후보 검증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한국 정치사에서 당내 경선이 가장 치열했던 게 YS와 DJ의 경선이고 두 번째로 치열했던 경선이 지난 2007년 이명박, 박근혜의 경선"이라며 "그때 무슨 말들이 오갔는지 검색하라. 치열한 당내 상호 검증, 자질 도덕성 검증을 다 하고 난 뒤의 후보가 대통령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997년 이회창 총재가 우리당 후보가 됐지만 자녀 병역 문제 부분이 경선 때 논의되지 않았다"며 "본선에 들어가니 그게 터지기 시작해 두 번이나 10년 동안 정권을 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이 벌어지던 지난 2007년 당시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는 각각 BBK·다스의 실소유주 의혹과 최태민 등 비선실세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2. 2쿠팡 ISDS 중재
    쿠팡 ISDS 중재
  3. 3평화위원회 출범
    평화위원회 출범
  4. 4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5. 5이수혁 팬미팅 해명
    이수혁 팬미팅 해명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