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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외전 '세자전' 나올까…넷플릭스 "정해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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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외전 '세자전' 소식에 전세계 팬들의 기대감이 모인다. 넷플릭스 제공

'킹덤'' 외전 '세자전' 소식에 전세계 팬들의 기대감이 모인다. 넷플릭스 제공


'킹덤' 외전 '세자전'에 대한 이목이 모였다.

29일 넷플릭스 관계자는 본지에 "'킹덤' 외전 '세자전'에 대해 정해진 바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킹덤' 외전 '세자전'은 좀비와 전쟁을 치르는 이야기를 담은 시즌 1·2와 같은 세계관을 갖지만 다른 이야기를 담는다. 시리즈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대본을 쓰고, 앞선 시즌에 이어 배우 주지훈이 주연을 논의 중이다.

또 '세자전'은 극중 주인공인 세자 이창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다룰 것이라는 소식이 함께 전해지며 '킹덤'의 팬들을 설레게 한다. 후궁의 아들로 태어나 세자 대접을 제대로 받지 못하다 좀비와 맞서 싸우면서 군주의 역량을 점차 갖추게 되는 이창의 과거와 현재가 어떤 식으로 그려질지 이목이 모인다.

다만 제작 시기는 아직까지 미정이다.

한편 '킹덤'은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큰 인기를 끌며 'K-좀비' 열풍을 자아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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