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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윤석열 95점…강렬한 의지·눈빛에 심장 뛰었다"

머니투데이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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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마친 뒤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마친 뒤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


전여옥 전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출마 선언을 두고 "95점"이라고 점수를 매겼다.

전 전 의원은 29일 윤 전 총장의 출마선언 기자회견 직후 페이스북에 "그가 직접 썼다는 출마선언문은 매우 훌륭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국민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대목에서 '심쿵'했고 가장 중요한 가치를 '자유'에 둔다는 말에 공감했다"며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빼려는 어설픈 좌파 전재독재를 끝내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하겠다는 강렬한 의지와 눈빛에 제 심장이 뛰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참 오랜 만에 진짜 지도자가 나타났다는 감동이 있었다. 단순한 인삿말을 해도 A4용지를 '보고 또 보고'하는 문재인, 지겹고 아슬아슬했다"며 "스스로 썼기에 '100% 체화'한 가운데 생각과 비전을 풀어내는 윤석열, 지적능력과 카리스마에 안심했다"고 했다.

전 전 의원은 "'가붕개취급'만 받던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뿌듯한 희망이 솟구쳤다"며 "기자들의 질문을 시간을 넘겨 끝까지 받은 모습, 겸손한 태도 보기 좋았다"고 칭찬했다.

또 "이제 그는 '지뢰'가 곳곳에 숨겨진 정치판에 발을 내딛었다. 일단 '괜찮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 나라에서 살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여권의 대선주자들을 겨냥해 "오늘 이재명 후보의 '명랑여성시대'란 전국여성조직이 5000명 규모로 조직됐다 한다. 이재명 여성 지지자 분들, '형수 욕설'에 대해 시동생 사과는 받으셨는지, 저보다 이분이 더 궁금해 하는 듯 하다"고 저격했다. 이어 "박용진 틱톡 재밌다. 세금도 확 내리고 봉지도 확 찢는 분"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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