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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접종자에 부스터샷 접종?…"과학적 근거 나오면 계획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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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막기 위해 mRNA 백신 부스터샷 필요성 제기

"외국에서도 논의 진행 중…전문가 의견 수렴해 검토"



지난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의원에서 시민이 얀센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2021.6.1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지난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의원에서 시민이 얀센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2021.6.1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권영미 기자,김태환 기자 = 방역당국이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추가 접종) 필요성에 대해 "더 과학적 근거들이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얀센 백신뿐만아니라 다른 백신도 면역력의 증가나 변이 대응력 강화 목적으로 추가 접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9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러스벡터 백신인 얀센 백신의 예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mRNA 백신의 '부스터샷'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회만 접종하면 되는 얀센 백신은 mRNA 백신에 비해 예방 효과가 떨어져 최근 확산이 커지고 있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적이지 않다는 지적이다.

김 반장은 "어느 시기에 어떤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할지 외국에서도 연구와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외 사례나 과학적 근거가 나오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추가 접종 계획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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