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귀멸의 칼날 히노카미 혈풍담' 10월 발매

[이주환 기자]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10월 14일 플레이스테이션(PS)4‧5, X박스원, X박스 시리즈X‧S 전용 '귀멸의 칼날 히노카미 혈풍담'을 발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팀 버전은 10월 16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피규어 멀티 스탠드가 포함된 PS4 패키지 한정판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정판에는 콘텐츠 조기 개방 키, 아바타 13개 세트, 나비 저택 환자복 의상(카마도 탄지로‧아가츠마 젠이츠‧하시비라 이노스케), 잠금 해제 포인트(8000), PS4 테마‧다이내믹 커스텀 테마 등이 포함된 프로덕트 코드가 포함된다.

사이버커넥트2가 개발한 이 작품은 TV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을 활용한 대전 액션 게임이다. 원작의 '카마도 탄지로 입지편'부터 '무한 열차편'까지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솔로 플레이 모드', 등장인물 간 대결을 즐길 수 있는 '버서스 모드'가 구현됐다.

버서스 모드에서는 원작뿐만 아니라 공식 스핀오프 애니메이션에도 등장한 캐릭터들을 조작할 수 있다. 오프라인 또는 온라인에서의 최대 두 명의 플레이가 지원되며 2개 캐릭터를 자유롭게 조합한 2vs2 대전을 즐길 수 있다.

'귀멸의 칼날' 원작은 단행본 1권~23권 누적 발행부수 1억 5000만부를 돌파한 만화를 비롯, TV 애니메이션에 이어 극장판이 개봉됐다. 특히 극장판 '무한열차편'은 누적 관람객 4135만명, 흥행수익 517억엔(한화 약 534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유곽편' TV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기도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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