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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29일 대권 선언…처가 의혹·입당 여부 입장 밝힐 듯

이데일리 권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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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서 진행
X파일 논란·처가 의혹·국민의힘 입당 등 답 내놓을 듯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내일(29일) 차기 대권 도전을 선언한다. 기나긴 잠행을 깨고 `X파일` 의혹, 국민의힘 입당 여부 등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이데일리DB)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이데일리DB)




윤 전 총장은 오는 29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권 출마 선언을 한다. 올해 3월 4일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지 약 4개월 만이다.

매헌 기념관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윤 전 총장 측은 “대한민국 독립의 밑거름이 된 독립 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곳”이라며 “선조들이 목숨을 바쳐 만든 대한민국 건국의 토대인 헌법 정신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국민들께 보여드리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윤 전 총장은 이 자리에서 15분 정도는 준비된 출마 선언문을 낭독하고 이후 40여분 간 취재진과의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출마 선언문에는 그가 그동안 강조해 온 공정과 상식, 애국과 헌신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그가 퇴임 이후 첫 공개 행보 장소로 택했던 `우당 기념관` 또한 항일 투쟁의 상징적인 곳이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그를 둘러싼 여러 현안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질 예정이다.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는 `X파일` 논란과 처가 의혹에 대해 윤 전 총장이 `정면돌파`를 택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아울러 제1야당인 국민의힘으로의 입당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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