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텔레콤 대표가 2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통신 3사 대표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양혁 기자 |
박정호 SK텔레콤 대표가 “넷플릭스와 만날 시점이 다가왔다”며 “소송 결과가 우리 미팅을 더 좋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2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통신 3사 대표 간담회 이후 ‘넷플릭스 소송 결과에 따른 협업은 어떻게 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25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부장판사 김형석)는 25일 넷플릭스 한국법인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가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제기한 ‘채무 부존재(채무가 없음)’ 확인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박 대표는 또 “넷플릭스도 한국 마켓이 큰 마켓이지만, 사실 넷플릭스가 좀 죽었다”면서도 “아시아에서 협력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양혁 기자(presen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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