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최강욱 "김기표 사퇴, 靑 부동산 적폐청산 의지"

이데일리 이세현
원문보기
"야당, 민주당·청와대처럼 확실한 전수조사 이뤄져야"
[이데일리 이세현 기자]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투기 의혹으로 사퇴한 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을 두고 “청와대의 부동산 적폐 청산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최 대표는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와대가 김 전 비서관의 사의를 즉각 수용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앞서 김 전 비서관은 지난 25일 공개된 고위공직자 수시재산등록사항에서 39억2000만원의 재산 가운데 투기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그는 본인 명의로 경기 광주시 송정동에 ‘맹지(盲地)’인 임야 2필지(1578m²·4907만원)를 신고했는데 사들인지 약 1년 뒤인 2018년 대규모 개발 계획이 인근 땅에서 승인됐다.

김 전 비서관은 자금 사정이 좋지 않던 지인의 부탁으로 매수하게 됐다고 해명했지만 여론의 질타가 이어졌다. 또 청와대가 그의 재산 문제를 파악하고 있었음에도 임명을 강행했다는 의혹과 인사 검증 실패라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에 부담을 느낀 김 전 비서관은 사퇴를 결정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같은 결정에 “이런 사람을 반부패비서관으로 임명하는 것은 너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것이 아닌가. 만시지탄이지만 잘 신속하게 처리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국민 정서에 맞는 인사가 이뤄져야한다고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최 대표는 “여권에서 확고한 부동산 적폐 청산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라며 “야당도 확실한 전수조사를 하여 의혹 해소로 화답할 때”라고 국민의힘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참여를 압박했다.


한편 최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서도 쓴소리를 날렸다. 그는 ‘오는 29일 대선 출마 선언을 위해 행사장을 빌리면서 부인 김건희 씨를 통한 꼼수를 썼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정치인으로 변신한 법률가 윤석열의 이율배반적 행태는 그 자체로 그의 자질과 소양을 의심케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윤 전 총장은)모르는 일이라며 선을 긋지 말고 얼마나 당당하게 해명할 수 있는지 보여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주빈 스프링 피버
    이주빈 스프링 피버
  2. 2김선호 고윤정 이사통
    김선호 고윤정 이사통
  3. 3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
  4. 4정청래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
    정청래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
  5. 5한일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