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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김성규, 2주 전 얀센 백신 접종했지만 코로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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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 감염' 사례? 27일 양성 통보
그룹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2주 전 얀센 백신을 접종한 그룹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32)가 코로나19에 27일 확진됐다.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에 따르면 김성규는 지난 25일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성규는 내달 16일 개막하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 준비로 매주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왔다.

김성규 관계자는 "김성규가 지난 10일 얀센 백신을 접종했다"며 "컨디션에 별 이상이 없었고, 무증상 상황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성규는 2020년 제대한 예비역 신분으로 얀센 백신 접종 대상자다.

백신을 접종하고 면역력이 형성되는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지난 17일 기준 누적 31건으로 집계됐다. 이 사례는 모두 아스트라제네카나 화이자 백신 2회 접종을 마친 사람을 대상으로 나온 결과이고, 얀센 백신 돌파 감염 의심사례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김성규는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 김성규가 확진 판정을 받아 '광화문 연가' 준비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김성규와 밀접 접촉한 소속사 직원 등은 음성 판정이 나와도 확산을 막기 위해 자가 격리할 예정이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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