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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SICA 정상들에게 “협력 강화하자”

이데일리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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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SNS 통해 코스타리카·과테말라 대통령에 메시지
세레소 SICA 사무총장에게도 "앞으로 다양한 분야서 협력"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지난 25일 한-SICA(중미통합체제) 화상 정상회의를 진행한 문재인 대통령은 “협력을 강화하자”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열린 제4차 한-중미통합체제(SICA) 정상회의에 참석해 비니시오 세레소 SICA 사무총장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열린 제4차 한-중미통합체제(SICA) 정상회의에 참석해 비니시오 세레소 SICA 사무총장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문 대통령은 26일 SNS에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 코스타리카 대통령, 알레한드로 쟈마테이 과테말라 대통령, 비니시오 세레소 SICA 사무총장에게 각각 화답의 메시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알바라도 대통령에게 “어제 정상회의를 통해 한-SICA 관계 발전을 위한 좋은 방안을 많이 들려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측이 함께 협력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알바라도 대통령은 이에 앞서 문 대통령에게 “문 대통령에게 지역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옹호하는 연대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감사의 뜻을 남겼다.

문 대통령은 쟈마테이 대통령에게는 “과테말라의 한-중미 FTA 가입 희망 의사를 밝혀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어제의 건설적인 논의가 한-SICA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믿는다”고 썼다.

쟈마테이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문 대통령과 함께 경제 변혁, 코로나 19 퇴치 , 자연 재해에 대한 지역 협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세레소 사무총장에게 “어제 정상회의가 한-SICA 관계 진전의 계기가 되었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라며 “앞으로도 양측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나가길 희망한다”고 적었다.

세레소 사무총장은 “우리는 지역 투자 및 협력 기회를 촉진하기 위해 서울에 첫 번째 SICA-한국 협력 센터를 개소한다고 발표하면서 큰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한편 1991년 발족된 SICA는 중미 8개국(코스타리카, 파나마, 니카라과, 도미니카, 온두라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벨리즈) 및 옵서버로 구성된다. 한국은 2012년 역외 옵서버로 가입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의 지난 25일 정상회의 참석은 문재인 정부 들어서 중남미 지역과 처음으로 다자 정상회의를 진행한 것이다. 한-SICA 정상회의는 2010년 이후 11년 만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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