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춘천 확진자 증가로 36개 초·중·고교 등교 제한 기준 강화

연합뉴스 양지웅
원문보기
밀집도 3분의 2 유지 기준, 전교생 800→400명으로 제한
코로나19 검사받는 어린이[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검사받는 어린이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최근 강원 춘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역교육지원청이 등교 제한 기준을 강화했다.

춘천교육지원청은 25일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기존 전교생 800명 이상 규모 학교에 적용하던 밀집도 3분의 2 유지 기준을 400명 이상 규모 학교까지 확대 적용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춘천의 전교생 400명 이상 규모 초·중·고등학교는 학생 3분의 2까지만 등교할 수 있다.

다만 기준 이하의 소규모 학교와 농산어촌, 특수학교는 여건에 따라 전교생 등교가 가능하다.

또 기말고사가 예정된 학교는 기존 학사 운영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춘천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이 장기화하지 않는 이상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도내 모든 학교의 전면등교는 이상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춘천시 내 전교생 400명 이상 규모 학교는 초등학교 15곳, 중학교 11곳, 고등학교 1곳 등 총 36곳이다.

yangd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2. 2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3. 3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4. 4정관장 인쿠시 데뷔
    정관장 인쿠시 데뷔
  5. 5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