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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폐간’ 靑청원 사흘만 20만 돌파 “선 넘었다”

이데일리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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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기사에 조국 부녀 삽화 게재한 조선일보에 분노
민주당도 맹비난…‘언론사 징벌적 손해배상제’ 드라이브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성매매 관련 기사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조 전 장관의 딸 조민씨를 연상하는 그림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킨 조선일보를 폐간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사흘 만에 기준치 20만명을 넘어섰다.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를 보면 ‘조선일보 폐간시켜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에는 이날 오후 4시 15분 기준 20만4459명이 동의했다. 해당 청원은 지난 23일 올랐는데, 사흘 만에 청와대 답변 기준을 충족한 것이다.

청원인은 “예전부터 조선일보는 돌아올 수 없는 선을 넘었다. 보수언론이면 보수언론답게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기사를 써야 한다”면서 “더 이상 조선일보의 행동에 참을 수 없다. 당장 폐간해달라”고 말했다.

조선일보는 앞서 지난 21일 ‘먼저 씻으세요…성매매 유인해 지갑 털어’라는 제목의 성매매 사건 기사에 조 전 장관 부녀를 연상하는 삽화를 게재했다. 해당 그림은 지난 2월 27일자 서민 단국대 교수 칼럼에 쓰였는데, 성매매 사건 기사에 재사용한 것이다. 논란에 조선일보는 사과하고 그림을 교체했다.

이같은 논란은 ‘언론사 징벌적 손해배상제’ 드라이브로 번지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사 징벌적 손해배상제 법안을 이르면 이달 처리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병원 민주당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조선일보는 기사 관리를 이렇게 무책임하게 하나”며 “언론이 사회적 영향력에 버금가는 책임을 지도록 입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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